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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6

글의 힘

위 그림은 광활한 대지에 강이 굽이굽이 흘러 오는 모습입니다. 멀리서 지평선과 맞닿은 하늘에서 밝은 빛이 드러나면 물길을 따라 흐르는 강물에서도 초록빛을 발합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언젠가 물길은 흐르고 흘러 큰 바다에 닿겠지요. 최근에 제가 나태주 시인을 좋아하게 되어 나태주 시인의 작품을 몇 권 읽다가, 그 시인이 좋아하는 시들을 엮어 만든 시집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그 시집의 어느 페이지에서 '우리가 물이 되어' 라는 시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 시는 아주 오래 전에 나온 작품인데, 제가 어린 시절에 읽고 매우 감성에 젖었던 작품입니다. 강은교 시인의 작품이며 제목은 '우리가 물이 되어' 입니다. 대학입학을 준비하던 어린 시절, 언어영역 예상 문제집을 풀던 중 한..

깨달음은 우리 안에 있다

에트하르트 툴레라는 사람은 현대의 영적 스승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 중 한 사람입니다. 그는 스물아홉 살의 어느날, 캄캄한 절망의 나락에서 깨달음의 밝은 순간으로 갑작스럽게 솟아올랐던 아름다운 경험을 묘사했습니다. 그의 경험은 과거를 용해시키고 인생행로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기에 충분했습니다. 그 후 몇 년 동안 그는 불교 철학과 여러 명상법 등을 배우고 익히며 열정적인 내면 여행의 시발점이 되었던 그 변화를 이해하고 종합하는 데 깊이 몰두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수십년간 상담자이자 영적 지도자로서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 작은 모임들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나는 지나간 일에 연연하는 사람도 아니고 흘러가버린 과거에 별 가치를 두는 사람도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어떻게 해서 오늘..

보기만 해도 치유가 되는 그림: 이시스

위의 그림은 고대 이집트의 여신 이시스라고 합니다. 이시스는 모성과 치유, 힘을 체현하는 여신입니다. 이시스가 뿜어내는 황금빛 에너지는 신비로운 사랑과 미와 지혜를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체력이 바닥났을 때, 의욕이 나지 않을 때, 이시스의 강력한 사랑과 신비한 힘을 받아 열정을 충전하시기 바랍니다. 위 그림을 그린 이는 에레 마리아라는 사람입니다. 그녀는 특별한 계기로 인해 치유가 일어나는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서른 다섯 살 때 우연히 들린 도서관에서 미국의 국민화가로 불리는 그랜드마 모지스(Grandma Moses)의 그림을 보게 됩니다. 그랜드마 모지스는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입니다. 농사일을 하며 10남매를 낳아 기르던 그녀는 70세가 넘어서야 그림을 그리기..

보기만 해도 치유가 되는 그림: 식물의 생명에너지

세상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감지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은 바로 후미토라는 사람입니다.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이자 공간연출가이며, 주식회사 패럴렐 어스(parallel earth)의 대표인 그는 신을 모시는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공감각'이라는 지각으로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예리한 감각을 지니며 성장했습니다. 고쿠가쿠인 대학에서 신관 자격을 취득하여 신관으로 활양하기도 했습니다. 동일본대지진을 계기로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로부터 눈에 보이는 메시지를 받아 '모든 것은 사랑과 감사와 빛'이라는 것을 체감한 후, 파트너인 리카와 함께 보이지 않는 세계에 관한 강의와 워크숍, 스쿨, 집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가 수집한 수많은 사진..

보기만 해도 치유가 되는 그림: 기(氣) 그림

그냥 쳐다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고 힘이 나는 그림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오늘은 기(氣) 그림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러니까 기(氣)를 발산하는 그림이라는 뜻입니다. 세상 만물은 제각기 어떤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으며 그 에너지는 모두 같지 않습니다. 밝은 기운과 행운, 치유에너지를 발산하기도 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거나, 혹은 병들고 어둡고 음산한 기운을 발산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수많은 그림이나 조형물에서도 제각각 에너지를 발산하기 마련입니다. 가을 추수가 한창인 장면을 담은 풍경화에서는 풍요와 결실, 행복을 발산하는 에너지가 넘쳐납니다. 봄볕 아래 이제 막 피어나는 개나리와 진달래를 담은 수채화에서는 강한 봄기운이 솟구쳐 오르기도 하지요. 그런데 여러가지 ..

둥글둥글한 곳에 머물라.. 복이 함께 한다

우리가 사는 곳 주변의 도로나 산책길을 보겠습니다. 쭉쭉 뻗은 길이나 강을 보면 시원하고 멋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런 곳 근처에는 황량한 모습이며 동물이나 식물도 잘 자라지 않습니다. 특히 쭉 뻗은 길의 끝 막다른 곳에 있는 나무나 집 등은 반드시 초췌한 모습이거나 모두 말라 죽어 있습니다. 복이 달아납니다. 왜 그럴까요? 지리상 쭉 뻗은 길이나 강은 그곳을 지나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조차도 빠르고 강합니다. 쭉 뻗은 모양으로 언제나 강한 에너지가 따라 흐르는 것이지요. 적당한 것이 아니라 강하고 빠른 것이 문제입니다. 안정감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곳 근처에는 휴식이나 안정의 기운이 모이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 뿐만 아니라 곤충, 그리고 동물이나 식물이 제대로 쉴 수가 없습니다. 특히 쭉 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