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하르트 툴레라는 사람은 현대의 영적 스승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 중 한 사람입니다. 그는 스물아홉 살의 어느날, 캄캄한 절망의 나락에서 깨달음의 밝은 순간으로 갑작스럽게 솟아올랐던 아름다운 경험을 묘사했습니다. 그의 경험은 과거를 용해시키고 인생행로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기에 충분했습니다. 그 후 몇 년 동안 그는 불교 철학과 여러 명상법 등을 배우고 익히며 열정적인 내면 여행의 시발점이 되었던 그 변화를 이해하고 종합하는 데 깊이 몰두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수십년간 상담자이자 영적 지도자로서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 작은 모임들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나는 지나간 일에 연연하는 사람도 아니고 흘러가버린 과거에 별 가치를 두는 사람도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어떻게 해서 오늘..